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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미나리팔아주기운동 참여자들 <사진제공=청도군>

[청도=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어려움에 빠진 지역농가 돕기 일환으로 청도미나리 팔아주기 운동을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개했다.

청도 미나리는 2,053톤, 203억원의 판매수익을 내는 청도군의 대표 효자 농특산물이였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지금이 제철인 미나리 생산 농가의 피해가 예상되었다.

이에 농협조합장 출신으로 유통전문가인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발빠르게 대응하여 향우회, 새마을단체, 농협, 관공서, 자매결연 도시에 팔아주기 행사를 홍보함과 동시에 주문자에게 택배비를 지원하여 청도 미나리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총 28톤 (택배물량 약 14톤, 판촉행사 14톤), 2억 6천만원을 판매하였으며, 품질이 보증된 친환경 인증 미나리를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보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미나리 팔아주기에 동참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도군은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정상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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