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4월5까지 휴관

[김천=환경일보]최달도 기자 =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임시휴관 중이다.

휴관기간 동안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500여명에게 유선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전달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인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치매어르신을 돌보는데 필요한 기저귀, 방수포, 앞치마 등 조호물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환자 개인별 신체 치수를 고려한 다양한 기저귀 종류와 사이즈를 준비하여 대상자의 조호물품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처리로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위험을 차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휴관하는 동안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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