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도시재생 1단계 사업 추진

도시재생뉴딜사업행정협의체 회의 참석자들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성주군은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도 성주군 도시재생 1단계 사업으로 선정된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깃듦 성주’ 사업은 기존 성주버스터미널 부지를 이용하여 창의문화교류센터를 건립계획 으로 작년 9월 토지보상을 완료 후 10월부터 제안공모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4월부터 본격적인 건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8월 공사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성주버스터미널 부지는 생활SOC 확충에 따른 여성가족부의 가족센터 건립사업과 국토교통부 공영주차장 조성,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의 일환인 다목적광장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 작은 영화관 · 국민체육센터 신축, 한전 지중화사업 등 다양한 부처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결과 총 7개 사업에 345억을 투입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으로 도시재생 웰컴센터를 시장 내 설치 완료하고, 성주시장 2층에 공동창고 증축공사를 시행중으로 5월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부서간 소통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생활SOC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45억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쇠퇴하는 원도심을 되살리고 재래상권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유도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이 깃드는 성주읍 재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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