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감성가로등 ‘우리 거리, 안전한 GO리’ 슬로건출발

감성가로등 예상시안<사진제공=기장군>

[기장=환경일보] 손경호 기자 = 부산시 기장군(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 및 범죄 예방 지원방안으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도입하여 기장 곳곳에 감성가로등(로고젝트)을 설치할 예정이다.

감성가로등(로고젝트)은 빛을 이용해 어둡고 인적이 드문 밤길에 범죄예방 문구와 이미지를 투사하는 영상장치로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감성가로등(로고젝트)은 오는 4월부터 공원, 학교 앞, 도서관 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감성가로등(로고젝트) 설치는 ‘한국수력원자력(주)고리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기업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공과 민간기관 등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기장 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감성가로등 표출시안<자료제공=기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두운 밤 우범지역을 밝게 비춰주는 감성가로등을 설치하여 범죄와 비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범죄예방환경 조성 및 주민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청소년 밀집장소에 감성문구가 새겨진 가로등을 설치하여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줄 수도 있으며, 청소년전화 1388 이용 안내로 위기에서 희망으로 전환토록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이용 및 무료상담 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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