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 준수 당부

행안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대책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투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특별시 종로구 일대를 방문해 선거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진영 장관은 가회동 주민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상황, 투표용지, 투표함의 보관 이송과 코로나19 방역대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종로경찰서와 종로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투·개표소 경비 및 소방 안전대책에 대해 점검한다.

이날 점검과 관련해 진영 장관은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투표소 등 현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대책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선거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지원 상황실'을 설치·운영중이다.

시·도, 중앙선관위, 경찰청, 한전 KT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사건·사고 대응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투·개표 진행상황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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