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물산>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이영호)은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에 래미안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쏟아붓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래미안의 디자인 역량을 총결집하고, 아울러 전세계에 16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뉴욕의 하이엔드 주거시설부터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퍼킨스 이스트만(Perkins-Eastman)과 협력하였다. 퍼킨스 이스트만은 다양한 대형, 고급 주거시설을 설계했던 노하우를 살려 반포3주구 단지 디자인 또한 차별화된 주거단지의 모습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단지 외관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콘셉트의 다이나믹한 커튼월룩으로 차별성을 부여했다. 무엇보다 마주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독특한 외관디자인은 반포3주구만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핵심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도심방향으로는 정제된 커튼월룩과 다이아몬드 엣지의 측면디자인을, 반포천을 통해 바라보는 반포3주구는 반포천의 역동성을 담기위해 오픈 발코니 등을 입체적으로 설계하였다고. 서달산을 마주하는 방향에는 나무를 모티브로 상승하는 이미지의 옥상조형물과 수직성을 강조한 외관을 통해 숲과 단지조경, 건축물이 일체화되도록 표현했다.

건물 상부와 측면에는 각각 옥탑 크라운라이팅, 측벽 엣지라이팅 등 랜드마크 디자인의 완성을 위한 경관조명을 적용했다.

단지 입구는 상가와 문주가 연계된 디자인의 초대형 프레임으로 설계해 단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압도적인 장엄함과 화려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문주는 샹들리에를 모티브로 화려한 에메랄드 디자인을 적용, 마치 거대한 샹들리에가 입주민을 맞이하는 형태로 설계하여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성을 높인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에 국내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차별화된 평면과 인테리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먼저 단위세대 별로 안방 발코니 전면 확장과 새로운 통합 유틸리티룸 계획을 통해 기존 대비 평균 8㎡의 실내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현관중문과 에어드레서가 설치된 클린 현관, 세탁/건조 전용 공간이 갖춰진 통합 유틸리티룸, 조망형/호텔형/부티크 욕실, 와이드 주방창호 등의 공간특화를 전체 가구에 적용했다. 내부공간에 대한 옵션 선택폭도 확대하여 프라이빗 드레스룸과 멀티룸, 히든룸, 벽난로 등을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를 차별화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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