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하천을 관리할 전문 인력 13명을 선발할 계획

[시흥=환경일보] 권호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실개천의 기능 향상을 위한 정비 및 지하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세천관리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시흥시는 중장년층에게 인생2막의 디딤돌이 되는 일자리를 제공해 은퇴 이후의 삶을 보듬고 사회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시흥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집에서는 관내 하천을 관리할 전문 인력 13명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자는 관내 하천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법정 외 하천, 지하수 관리 실태 및 주오염원 현황 확인, 하천 불법행위 감시, 순찰 등 상시 근무, 하천 정화작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인 미취업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자차 운전이 가능하거나 예초기 등을 활용한 작업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6월4일까지이며, 접수기간 내 본인이 직접 시흥시 맑은물 사업소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경기도 시흥시 새재로 32, 3층)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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