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노력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5월26일(화) 밀레니엄힐튼 호텔(서울 중구)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시상식에서 3년 연속 사회적 가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의·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JTBC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대표 행사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진흥원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먹거리 안전, 일자리 부족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임업의 사회적 가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촌 활성화 지원 사업,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공공개발지 임목 자원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임업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민 안전먹거리 제공을 위한 청정숲푸드 지정 제도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산림일자리 발전소는 국민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대기질 개선과 사막화 방지를 위하여 중국 쿠붙이 사막에 포플러 3000본과 사류(사막 버드나무) 40만2000본을 식재했으며, 폐기물로 버려지던 미이용 산림자원 23만톤을 발전연료 등으로 활용해 526억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임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구길본 원장은 “지속가능한 임업의 가치를 더욱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임업이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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