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설』을 맞아 주요임산물(밤, 대추)이 상승할 것에 대비 물가안
정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따라서 산림청은 『설』 대책기간 중에는 밤, 대추에 대하여 매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이 급격히 상승 할 경우 저장물량을 출하하여 가격을 안정시
킬 계획이다.
며칠 남지 않은 민족의 명절인『설』을 맞아 주요임산물(밤, 대추) 가격 상
승이 예상됨에 따라 취해진 조치다. 물가안정대책 기간 중에는 산림청, 시·
도, 산림조합 관계관으로 구성된 물가안정 대책반이 매일 대도시 백화점,
재래시장 등의 소비자 가격을 일일 점검하며, 가격이 상승할 경우에 대비하
여 주요생산자들에게 저장물량의 출하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산림조합·농·수·축협과 합동으로 대도시 아파트 단지 등 주거 밀집지
역에 생산자가 직접 생산·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질 좋은 설 성
수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95개 산림조합 임산물 직매장에서는 밤, 대추, 표고버섯, 제기
등 제수용품을 5∼20% 할인판매도 실시하고 있다. 가까운 임산물직매장을
이용해도 알뜰 구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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