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있는 학생, 시민 누구나 참여

김천녹색미래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사진제공=김천시>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 녹색미래과학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잠정 중단 되었던 ‘무한상상실’ 및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개강하여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녹색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는 2020년 국비 1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창의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방지 및 사전예방을 위해 과학관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내부 곳곳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였으며, 강의실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교육인원을 줄이고 매 수업마다 체온 측정 및 수업 후 강의실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녹색미래과학관은 전시콘텐츠 분야에서도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하여 과학관 전시시설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 만지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느끼고 체험하는 전시시설로 변화하여 첨단 과학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세영 정보기획과장은 “녹색미래과학관 관람 및 교육 참여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를 당부 드리며, 앞으로도 녹색미래과학관은 지역의 대표과학관으로서 창의과학 인재 육성 및 시민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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