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법·제도·표준 등 실내환경산업 시험·인증 활성화

실내환경산업 시험·인증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FITI시험연구원>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재)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은 (사)한국실내환경협회(회장 정상기)와 지난 24일 ‘실내환경산업 시험·인증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실내환경산업의 활성화를 바탕으로 ▷단체표준인증 시험기관 협력사업 ▷시험, 검사, 제품 인증 관련 사항 ▷실내공기질 실태조사 및 점검 ▷실내공기질 관리 지침의 개발 및 교육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 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FITI시험연구원 전제구 원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미세먼지 및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라며, “실내환경산업의 시험·인증 분야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은 국민의 기대를 반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실내환경협회 정상기 회장은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가 오늘 협약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력은 실내환경산업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이와 관련한 법, 제도, 표준 등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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