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비는 추념식이 거행된다.
특히, 현충일 추념식은 경건하게 거행하되 온 시민의 추모분위기 조성을
통해 호국 보훈정신을 드높인다는 방침아래 현충일 당일에 조기를 게양하
고 전 시민이 오전 10시에 사이렌에 맞춰 일제히 묵념을 올리기로 했다.
한편, 현충일 추념식은 6일 오전 9시 57분 광주공원내 [우리위한 영의
탑] 광장에서 기관단체장,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학생, 공무원등 8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박광태 (광주시장)과 보훈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에 이어, 박광태 광주시장의 추념사, 상이군경회시지부장의 헌시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와 관련 6월18일부터 20일까지3일간 국가 유공
자 및 유족 등
366명에게 구청장과 통장이 직접 가가호호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키로 했
다.
한편, 박광태 시장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와 전몰군경유족회, 미만인회, 상
이군경시지부, 무공수훈자와 보훈병원을 차례로 방문위문품을 전달하고 위
로 격려 했다. 이밖에 호국 보훈의 달 기념과 관련해 6월 한 달 동안은 행
사가 펼쳐지는데, 백일장 대회 (6, 8일 광주공원), 6.25 전적지순례(6월
중), 6.25 자유수호전쟁 제53주년 기념행사, 평화통일 웅변대회(7월중 시민
회관)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정내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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