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영모)은 7월15일 동해교육센터에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 참가자들 <사진제공=동해해경청>

해양오염사고 현장은 유출된 기름 독성으로 어지럼증, 피부질환, 미끄러짐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자원봉사자를 인솔하고 안전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리더가 필요하며, 2016년부터 여수 해양경찰 교육원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 리더 양성교육을 동해교육센터에서 시행함으로써,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에 있는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리더 양성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리더 역할, 방제작업 안전수칙, 해안방제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유회수기 모형을 이용해 방제장비 작동 실습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 리더들이 해양오염사고 현장에서 방제작업과 안전관리 도우미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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