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반 사회적경제 방식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환경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7월22일(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원주택에서(서울 노원구 소재) 사회적경제 조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구축을 실행하기 위해 관계기관간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계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민의 필요를 반영한 커뮤니티 케어 정책의 구체적 사례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사회적경제 조직 확대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함에 있어 임팩트 있는 사업모델로 확장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 서울지역본부는 초기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자금 및 안전 편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노원구는 노원형 사회적경제 통합돌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사업기획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 정보를 지속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노원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본 사업의 구체적 추진을 위해 사회적경제통합돌봄추진단을 구성, 1년여 기간 동안 지역상황에 적합한 돌봄수요 발굴을 위해 10회 이상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체계를 마련했다.

김인선 진흥원장은 “노원형 통합돌봄 사업 추진이, 지역 내 필요하나 아직 마련되어있지 않은 것을 사회적경제 조직이 연대와 협력 하에 기획해보고 사회적경제 자원 및 서비스가 모여지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수 있는 마중물로 작동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