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8월7일까지 접수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월22일부터 8월7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어린이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텃밭 가꾸기, 주말 농장 등 가족과 함께 농업 체험 활동이나 농촌 마을에 방문한 경험을 진솔하게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수기 형식은 산문, 또는 운문(시)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와 수기 제출 방법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알림창(팝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상작은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점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우수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3점 ▷장려상(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5점 등 총 10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8월 2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황정환 원장은 “올해 11회를 맞는 공모전은 세계적인 과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라며 “농촌관광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모전 포스터<자료제공=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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