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지역 공연예술가·단체 최적화된 공연예술연습공간 제공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내부 전경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은 지역의 공연예술가 및 단체들에게 최적화된 공연예술연습공간을 제공하고 공연예술활동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18일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10월부터 12월까지의 하반기 정기대관 모집을 실시한다.

금정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대연습실, 중연습실 2개, 소연습실 2개, 리딩룸, 아트라운지 등 6개의 연습공간과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지역의 공연예술연습센터와 달리 대연습실의 전문음향기기와 조명기기 등 설비를 활용해서 연습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공연의 운영도 가능한 규모이다.

대관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분야 창작 및 예술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습 목적의 대관이나 단체의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공간을 사용하는 경우와 정치적·종교적 목적을 지닌 행사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지역 공연예술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관 신청의 경합 시에는 지역의 공연예술가(단체)가 우선으로 선정되며, 대관 신청결과는 심의를 거쳐 선정자(단체)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외부 <사진제공=부산금정구청>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전시간(오전 10시~ 오후 1시)·오후시간(오후 2~5시)·저녁(오후 6~10시) 또는 전일 오전 10시~오후 10시 등 원하는 시간대별로 신청할 수 있다.

대관료는 각 시간(오전·오후·저녁)별로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000원, 전일 사용 시에는 대연습실 4만원, 중연습실 2만원, 소연습실 1만원이며 리딩룸 사용은 무료이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의 하반기 정기대관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