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그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축제”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공모전’ 참가자 접수를 오는 9월4일까지 받는다.

올해 34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축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그림을 그린 뒤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총 3가지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 ▷일상의 변화(용기·위로·극복·희망) ▷내가 꿈꾸는 가을·내일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생대회 영상을 감상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과 관련된 작품을 그릴 수도 있다.

접수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며 8절 도화지를 사용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9월4일까지 네이버 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9월7일부터 18일까지다. 시상식 및 수상자 이벤트는 수상자에게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