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 지역이 태풍 간접 영향권···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중심으로 대응
[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에 가까워짐에 따라 전국에 ‘경계’ 단계의 산사태 위기 경보가 내려졌다.
이번 태풍은 한반도 전 지역이 간접 영향권에 들고 태풍 북쪽에 형성된 구름으로 적잖은 강우가 예상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증가한 것에 따른 조치다.
산림청은 지난 1일 19시를 기해 제주는 ‘경계’,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는 ‘주의’을 발령한 바 있다.
이울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산림청은 산사태 예보와 호우 상황에 따라 선제적 주민 대피 및 응급복구를 지원한다.
최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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