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가족센터 건립 사업 선정으로 국비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8년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위해 2020년도부터 2022년까지 양양읍 서문리 9-1번지 일원에 육아통합지원센터를 건립, 취학 전 아동 보육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과 가족센터, 산후조리원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양군 육아통합지원센터 신축사업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균형발전위가 주관한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79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확보한 국비 10억7900만원에 이어 올해 5월 하나금융 국공립어린이집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4억원, 이번에 여성가족부에서 확보한 15억원 등 총 49억7900만원을 확보해 보육이 열악한 양양군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

하나금융 국공립어린이집과 함께 육아통합지원센터에 들어서는 가족센터는 산후조리원 신축을 포함해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서문리 9-1번지 일원에 연면적 3679.14㎡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한편, 군은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약 195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서문리 9-1번지 일원에 연면적 6679.14㎡로 2022년까지 육아통합지원센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사유지 매입 완료 후 건축설계공모를 시행했으며, 9일 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2021년 4월까지 실시설계를 추진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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