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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이길영) 예결산 위원장(조상선)은“결산검사를 통해 잘못된 점은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을 촉구하고 잘된 점은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2003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조상선(팔덕면)의원의 각오다.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방자치에 걸맞는 군정이 되어야 한다며 아무리 적은 예산이라도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되어야 한다. 예산집행에 있어서 낭비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낭비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심도있는 결산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의회는 제116회 임시회에서 조상선 의원을 대표위원에, 노원상 전 전문위원과 권재철 전 의원 및 권판일 농협중앙회 전 순창출장소장을 결산검사위원으로 각각 선임하고 5월 31일부터 6월 1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03회계년도 세입·세출의 결산과 계속비·명시 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2003회계년도 채권 및 채무의 결산과 2003회계년도 재산 및 기금·금고의 결산상황 등을 검사하게 된다.

장운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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