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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제64대 서장으로 취임한 신임 강성채 서장은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경찰, 실력이 있는 프로경찰, 멋과 여유를 가지는 경찰, 당당하고 조직을 사랑하는 경찰관이 되자”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강 서장은 지난 87년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생활을 시작, 인천청 동부서 방범과장, 인청청 중부서 수사과장, 경북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강 서장은 본관은 진주이며 부인 최금이씨(43세)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었고, 취미는 등산이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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