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람사르 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초안 공유

[환경일보] 제14회 람사르 총회 습지교육 결의문 채택 추진과 습지교육 기반 강화, 유관기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워크숍이 10월 7‧8일 이틀에 걸쳐 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제주도교육청, 람사르환경재단 및 국가환경교육센터 등 총 11개 기관이 참석해 협력회의 협약식을 진행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는 습지교육 사업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습지교육 결의문 초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토의하는 시간도 갖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2020년 신규 개발한 ‘습지를 지켜라’ 초등용 습지교구를 소개·전시를 통해 참여기관의 눈길을 끌었다. 교구는 습지 환경에 영향을 주는 기후변화 현상과 습지 보호 실천행동을 알아보는 교구이다.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는 향후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및 유아환경교실의 습지 주제 프로그램 개발과 환경교육 교구의 보급, 환경교육포털 및 연계 SNS 채널을 활용한 습지 콘텐츠 확산을 통해 습지교육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