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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족단위여행의 활성화와 체험 중심의 여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체험! 가족여행단』 6월 여행지로 선정된 대구·문경지역의 체험관광 상품중 철로자전거가 최고 인기 체험관광 상품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체험 가족여행단은 6월 행사중 1차방문이 지난 6.19(토) ∼ 6.20(일) 1박 2일로 실시됐다.
여행일정은 서울을 출발하여 대구 약령시장을 방문, 팔공산 약초탕 등을 체험한 후 문경으로 이동, 문경관광호텔에서 숙박. 비가 오는 중에도 문경새재 KBS드라마촬영장, 석탄박물관, 전통도자기 만들기 체험, 영남대로 옛길체험(고모산성일원), 철로자전거 등을 체험하는 등 문경만이 간직한 길(路)문화체험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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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1차방문에 참여한 관광객 80명을 대상으로 대구·문경지역의 체험관광상품 설문조사에서 철로자전거 체험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이 전통도자기 만들기 체험이 선정됐다.
이번 6월 여행관광상품을 진행하는 (주)다음레저의 대표이사 홍순정(여, 45세)씨는 “문경의 관광상품이 타지역과 차별화되어 있고 자연친화적이어서 의외로 관광객에게 반응이 좋았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 주5일근무제 확대시행과 함께 웰빙관광시대에 적합한 인기있는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동체험의 2차방문은 오는 6. 26(토) ∼ 6.27(일)실시되며, 관광레저부 기자단 20여명도 같이 동행 취재하게 된다.
문경시는 『체험 ! 가족단』여행지 선정을 계기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관광객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관광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관광지 환경개선 및 『체험 관광홍보』에 더욱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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