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에 따르면 ‘02년 5월부터 추진되고 있는『환경산업 B2B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의 결과 실질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초기인 금년 1월부터 3월까지의 거래실적은 약 10억원으로 미미했다.
거래내용도 환경설비 및 부품과 관련된 거래는 7천 1백만원에 불과했고, 폐기물매립장 차수막등의 환경연관제품류의 거래가 다수를 차지했다.

산업자원부는 3차년도(‘04.5~’05.4) 사업을 통하여 2006년도에는 128억원까지 거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회원사 확대에 노력하고, 관련 산업환경 정보망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출거래 확대를 위해 다국어 전자카탈로그를 구축, KOTRA와 연계 하고 환경관련 e-무역상사로의 전문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설비 및 부품의 거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경설비 관련 대기업사 회원의 유치 노력과 병행해 해외 환경 빅 바이어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동 B2B 구축사업이 종료되는 ‘05년 4월이후에도 정부의 지원없이 자생력을 가지고 운영될 수 있도록 On-Off line을 통하여 회원사의 판매 및 구매 대행을 전문화하고, 회원사의 수출입 인력을 흡수하여 환경전문 수출입 대행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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