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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문화공보과 과장 최원목씨는 제7회 공무원 문예대전 저술부분에서 우수상으로 입상해 2004년 7월 16일 오후3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최원복 과장의 저서는 1974년 공직에 입문에 30여년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지방 자치시대 지역갈등 이렇게 해결하자〉라는 제목으로 1권의 책을 펴낸바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제1장: 하수종말 처리장이 건설되기까지’, ‘제2장: 속초시의 현안문제’, ‘제3장: 다른 지역의 갈등사태’, ‘제4장: 지방자치시대의 갈등해소를 위해’, ‘제5장: 이 문제를 이렇게 이렇게 했거나, 이렇게 한다면’의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에 대한 내용도 제목에 걸맞게 지난95년부터 전면 실시된 지방자치제로 인해 인근 자치단체와 지역주민간의 갈등사태를 들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리정연하게 제시해 실무부서 공무원들이 비슷한 사례를 당면했을 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최원복 과장은 말한다.

심행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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