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섭·김부민·김혜린·이산하·김진홍·조남구·박성윤·조철호 의원

부산시의회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시의회 /사진=권영길 기자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의회 노기섭(북구2), 김부민(사상구1), 김혜린(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산하(남구4), 김진홍(동구1), 조남구(남구1), 박성윤(영도구2), 조철호(남구1) 의원 등 8명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9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에 9회째인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노기섭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한 임시회 기간 단축과 추경 신속처리 등에 앞장서며, 전반기 시의회의 효율적 운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리운전노동자와 청원경찰의 권익보호, 노동권익센터 설치 등의 관련 조례를 발의하고 부산교통공사의 지하철 청소노동자 차별 해소를 위한 노사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8대 전반기 경제문화위원장을 역임하며,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결의안과 조례 발의에 큰 역할을 한 '김부민 의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관련 조례 발의 및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물론이고 체육계의 가혹행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확충 촉구 등 경제와 문화, 인권에 이르기까지 폭넓고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김혜린 의원'도 8대 후반기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자치분권 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써 의정 전반에 걸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공 공연장의 연계와 싱크홀 등 도로체계관리시스템 구축, 공공기관 혁신, 주거복지 강화 등 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제8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장을 역임한 '이산하 의원'은 ‘해양수도 부산’ 실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부권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의 부산 유치 노력과 도심대개조 프로젝트와 고가도로 철거 등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부산을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그리고 8대 전반기 부의장이자 후반기 국민의 힘 원내대표로 원활한 의회 운영의 기틀을 마련해온 '김진홍 의원'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생활악취 저감과 방지를 위한 조례와 현장실습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조례 발의와 함께, 초량 지하차도 사망사건과 수돗물 유충 관련 정수장 현장 방문과 대책 마련 촉구 등으로 시민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조남구 의원'은 옥외광고물·위기청소년·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 경계를 허문 다방면의 시민생활 개선 조례 제·개정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자 미환수 부정수급·저출산·생활악취·공공청정기 지원사업 등 복지와 환경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구) 한진CY 사전협상 지구단위계획과 높이 관리 기준수립 등 도시계획분야의 한차원 높은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8대 전반기 도시안전위원장으로서 원전 안전확보 및 상향식 도시계획 수립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박성윤 의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 도시기본계획을 기본 구상단계부터 시민이 적극적인 참여와 도시재생과 연계한 상향식 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부산남고 폐교정책’ 철회 요구와 교육청 1회용품 사용줄이기 조례 등으로 교육청의 견제와 협력을 통해 올바른 교육행정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도 활동하며 코로나19 피해업종 지원 촉구 등 광폭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조철호 의원'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목욕장업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넘어선 추가 방역조치 촉구 등으로 핀셋대응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친환경 건축자제 사용의무 적용 방안을 마련하고,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혁신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방면의 의정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은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며, “수상자들의 열정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정 발전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수상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오늘 이 수상을 계기로 다가오는 2021년에는 코로나19와 싸움에 이기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 대도약의 전기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9회 우수의정대상은 12월24일 오전 9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단한 자체 전수식으로 수상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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