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전통 숯불구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광양 “제4회전통숯불구이축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에서 다채 로운 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결실과 여행의 계절 가을한때를 숯불구이의 고장 광양에서 만끽 하십시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4회 숯불구이 축제는 “꿈의날”인 10월 8일 KBC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버꾸놀이한마당, 축제 축하쇼, 불꽃놀이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전야제 행사를 갖게 된다.
또 “맛의 날”인 9일에는 판굿 길놀이, 숯불구이를 알자!, 도립국악단 공연 관현악공연, 개막식, 청소년 문화한마당 등이 펼쳐지게 되며 “숯의 날” 축제 마지막 날에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여자씨름대회, 밤 까기 대회, 달려라 노래방, 어린이 새끼돼지잡기, KBC 노래자랑 결선 등이 펼쳐지게 된다.
축제 관계자는 “광양지역에 독특한 별미음식인 전통참숯을 이용한 한우 숯불구이의 진미를 맛보며 다채로운 공연과 향토 민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축제 기간중 훈훈한 광양의 인심을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사랑의쿠폰∙경품쿠폰 이벤트를 마련하여 무료로 숯불구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므로 가족단위 연인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종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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