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金均燮)이 후원하고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자전거타기운동경진대회 시상식이 25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강당에서 개최했다.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 그리고 건강을 주제로 범국민 자전거타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바람직한 자전거타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자전거 도로 21.54km를 건설하는 등 자전거를 위한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자전거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자전거 보급에 기여한 부천시 오정구가 자치단체 부문 대상으로 선정되어 200만원의 부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8월중 접수된 41개 단체 및 개인 가운데 공이 큰 7개 단체와 14명의 개인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날로 늘어나는 수송에너지 소비증가와 이로인한 교통체증, 환경오염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자전거 타기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백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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