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진 보기


 영주시는 시민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 겨울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영주소백산 눈썰매장을 12월 18일 개장할 예정이다.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 동양대 뒷편에 위치한 눈썰매장은 총부지 2만여 평방으로 슬로프 면적만 6천평방미터(폭50M, 길이120M)의 대형규모를 완비하고 있으며, 작년과 다르게 썰매장 내부에 굴곡을 주어 스릴을 만끽하게 하였고, 또한 얼음썰매장(60m×15m)을 신설하여 과거의 향수를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스낵코너 및 휴게실 등을 완비한 대규모 썰매장으로 한 겨울 레포츠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 눈썰매장은 소백산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지역이며, 중앙고속도로 풍기IC와 중앙선철도 풍기역에서 5분거리에 입지해 있고, 지방도 931번 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영주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인 소백산국립공원·부석사·소수서원·선비촌· 풍기온천 등 많은 관광지가 인근에 연계되어 보고·즐기고·머무르는 휴양형 체험관광지로 인기가 부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의 경우 개장 1주일만에 주말 이용객이 2,000여명 이상이었고 주중에도 매일 600∼700여명이 썰매장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1월 중 성수기 및 토·일요일에는 야간개장도 검토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환상적인 야간 눈썰매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주 변 영 우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