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장면
ⓒ환경방송


 김제시에 소재를 두고 이, 미용업을 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한마음회가 남다른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봉사를 해오고 있는 한마음회(회장 이세목)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인 성암복지원과 장애인복지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이, 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모임을 결성 한 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시작한 일이 이제는 매주 화요일이면 의례적으로 복지시설을 찾게 된다고 한다.
 회원 이은주(송철 헤어샾)씨는 모처럼 쉬는 날 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자신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면서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라고 한다.
 이 모임의 회장인 이세돌(고속이용원)씨는 "회원 모두가 움직일 수 있는 날까지 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하였다. 봉사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와 무료로 이동을 책임지고 있는 이대성(성산택시)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모든 봉사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작지만 지속되기를 희망한다. 정부나 자치단체에서는 이들 시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 장운합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