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정신 ‘베트남’에 심어


하터이성 국제협력사업단 구미시 방문


 


 


 



베트남 하터이성 새마을 국제협력사업단 일행 6명이 새마을운동 창시자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 구미시의 새마을사업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1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베트남 새마을운동 관계자들은 국내에 머문 4박 5일 동안 박 전 대통령 생가, 도립공원 금오산, LG전자<주>, <주>농심, 구미원예수출공사, 선산읍 새마을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경주 문화유적지 및 서울 베트남 대사관도 둘러봤다.


새마을운동 구미시지회(지회장 신재학)는 조국 근대화의 원동력인 새마을정신을 베트남에서 전하고자 2001년 베트남 하터이성과 협약을 체결한 뒤 지원활동과 새마을 운동 정신을 보급시켰다.


구미지회는 특히 하터이성 리엔프엉마을과 닥서마을에 보건소를 1동씩 건립하는 한편 의료장비와 의약품 지원, 새마을문고를 개설해 주기도 했다.


하터이성 주민들은 한국에 대해 우호적이며 벤치마킹된 새마을 운동의 열기가 대단해 리엔프엉마을과 닥서마을에는 1년 내내 새마을기가 게양되어 있다.<구미-김기완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