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 동부지구대(대장 김광진)에서는 지난 2004년 한해동안 치안만족도 평가결과 도내 1위 지구대로 선정되어 23명 전 경찰관들이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였고 포상금 80만원을 받는 영광을 않았다.


이에 동부지구대 경찰관들은 이 포상금을 보람되게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투병중인 동료경찰관 8명에게 전달하고 하루빨리 완쾌하여 같이 근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광진 동부지구대장은 지구대 전 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뜻을 전하게 되었고 신년에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성채 문경경찰서장은 어려운 동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아껴주는 직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새해부터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니 올 한해도 우리 문경경찰서 뿐만 아니라 문경시가 따뜻하고 밝은 한해가 될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문경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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