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동부지구대 경찰관들은 이 포상금을 보람되게 사용하자는 뜻을 모아 투병중인 동료경찰관 8명에게 전달하고 하루빨리 완쾌하여 같이 근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광진 동부지구대장은 지구대 전 직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뜻을 전하게 되었고 신년에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강성채 문경경찰서장은 어려운 동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아껴주는 직원들이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새해부터 이렇게 뜻 깊고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니 올 한해도 우리 문경경찰서 뿐만 아니라 문경시가 따뜻하고 밝은 한해가 될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문경 정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