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소재 천안신용협동조합(조합장 이한식)은 70년대 산업화를 기해 발기인 53명이 출자금 8,500원으로 창설하여 20여년만에 자산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절의 고장 천안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자랑하는 천안신협은 사계절 고객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자산 900억원과 조합원 2만여명으로 성큼 성장한 천안신협은 본점 및 동부,북부지점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합원을 관리하고 있다.
천안신협은 98년 IMF이후 부실 신협의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2002년말 이후 당기 순이익을 계속해서 실현하는 등 신협의 재무구조가 안정화 되어 조합원들로 부터 신의를 받아 믿고 예금할 수 있자 자산고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00년에는 신협공제 연도대상에서 전국 1위를 마크,2001년 신협공제 연도대상 역시 전국1위를 기록하는 등 연거푸 국내 최고를 자랑했다.
조합 내실화를 위해 산악회,건강교실,노래교실,홍보위원회의설립 및 시행에 직접 참여하여 정착시킴 으로서 지역에서 없어서는 안될 신협조직으로 성장발전 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조합홍보 등을 통해 제거래에 있어 대다수의 많은 회원들을 우량 조합원으로 만들어 예,적금 및 공제증모 등에 좋은 실적과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철저한 관리로 필요시 조합을 홍보하고 대변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천안신협 관계자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직원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업무추진을 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으로 타 조합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1월1일부터 신협이 파산 등의 사유로 조합원의 예탁금,적금 및 출자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용협동조합예금자 보호기금에서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신용협동조합 예금자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천안신협은 그 밖에 신협가족 행운 대찬치 행사를 마련해 더욱 더 믿고 맡길 수 있는 천안신용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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