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도시미관 증진을 위해 경관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삼나무 등 산지조림 위주의 나무심기 사업에서 벗어나, 도로변과 생활권 주변 등 완충녹지에 도시경관림을 조성함으로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꿔나가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를위해 3,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말까지 연동 택지개발지구내 완충녹지 3ha에 후박나무 외 3종 440그루를 식재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관조림사업 일환으로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주일고 주변 외 1개소 3ha에 참식나무 외 7종을 심은 바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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