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 구포도서관은 주5일수업제 시행으로 인한 토요휴업일에 도서관 원거리 어린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포도서관에서는 전문강사를 월1회 내지 월2회(우선 시행학교) 해당학교에 파견하여 어린이들을 지도하며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방학을 제외한 1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2월 북구, 강서구, 사상구 관내 공공도서관 원거리의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북부교육청 관내 6개교(금곡, 대상, 덕성, 명진, 용수, 화명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구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여가활용을 통한 취미나 특기를 연마하여 자신감, 성취감이 길러져서 바른 인성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이 형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서 기자> |
- 기자명 김현서
- 입력 2005.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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