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을 위하여 금연클리닉운영, 금연홍보거리 조성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
 담배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금연홍보거리는 양지새마을금고에서 KTF문경대리점(국제서림 사거리)까지로서 오는 6일을 ‘금연홍보거리 선포의 날로‘ 정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금연상담 및 니코틴의존도 측정 등 금연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담배 노출을 차단하며, 흡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궁극적으로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도 문경시 사망력조사 결과를 보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데 그 중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으로서 금번 금연홍보거리 지정과 함께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에게 담배 없는 깨끗한 문경, 건강한 문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문경=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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