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배용태시장권한대행 주재로 전남도청 이전맞이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도청이전에 따른 5개분야 23개과제를 선정하여 세부실천계획을 수립 과제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진 사항과 앞으로 추진계획을 중심으로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도청 이전맞이 추진계획을 단계별로 설정하여 1단계를 올연말까지 기반확립단계로 정하고 도청이전 지원과 편의대책을 강구하고, 2단계로 정착단계로 입주민 생활 및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 3단계 활성화 단계로 남도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행정·경제 기반을 확충하여 동북아 해양·관광·물류·금융 등 국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추진하고 있다.


배용태 시장권한대행은 󰡒금년 10월 도청이 이전하게 됨에 따라 해당 부서에서는 주어진 과제가 해소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과, 도청 이전시기에 맞추어 전도민이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악신도시 행정구역이 이원화되어 각종 주민불편사항을 미리 예측 전남도, 목포시, 무안군과 협의하여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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