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지난해 추진한 농정업무 전반에 대한 2005년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8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 개방화시대에 부응한 지방농정 우수군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업분야 예산의 철저한 집행과 친환경농업, 농산물수출촉진 및 농촌투자유치 등을 통해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군은 특히 친환경쌀 생산과 보성녹차클러스터사업 육성 등 선택과 집중의 차별화 된 선진농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경주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성군은 지속 가능한 생명농업 육성으로 대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7년 연속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올해 지원된 12억원의 지역 특화사업비를 주암호주변의 친환경농업지구 육성 및 녹차를 비롯한 지역특성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을 전략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지방농정 발전을 위한 선진농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농정업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성군은 선진농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의 농업과 농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보성=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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