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강태희 기자 = 경기도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일 이천시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를 가락공판장 등에 128상자를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5~7일 개화가 늦어졌지만, 다행이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가 시작됐다”며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10월 중순까지 약 2만 톤 이상 출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햇사레법인 김윤구 대표이사는 “금년도 복숭아 가뭄 피해로 생산에 어려움은 있지만, 소비자에게 품질 좋고 맛 좋은 복숭아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햇사레 연합사업 20주년으로 다양한 광고홍보와 대형유통업체 매장 내 판매촉진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명성 그대로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