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은 6월 18일 인천시 강화도에 위치한 인천 종합학생수련원에서 강화여고 등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조사특강을 실시하였다.








해양과 심문보 해류팀장이 강사로 나선 이번 강의는 바다 현장의 풍부한 해양조사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이루어진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도주변의 최신 해양조사결과를 토대로 한반도 주변의 해저지형과 해수순환특성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바다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 뿐만 아니라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인천종합학생수련원 입소 학생들이 해양강국의 꿈을 실현하는 주역이 되도록 해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또 이들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문제와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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