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이종윤)는 지난 6월 21일 연구소 직원들과 인천시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을왕어촌계(계장 김덕형)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체결한 자매결연은 도시와 어촌간 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가족 100사 100어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이며, 서해수산연구소와 을왕어촌계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수산연구소에서는 자매결연 사업으로 어촌계의 주요수산사업에 관한 유익한 자료 제공은 물론 어장환경 및 양식어장관리 등에 관한 자문 요청이 있을시 담당 연구원이 직접 방문하여 기술지도와 어촌계원에 대한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안가 청소, 농어촌 일손돕기 등 주민초청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조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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