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 달리 푸른 초목들을 접하기 어려운 아파트 단지 촌에서는 공원이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집을 이사 갈 때도 공원이나 산이 근처에 있는지 없는지가 이사조건 중 큰 요소가 되기도 한다. 그만큼 어느새 공원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왔다.
아무리 조그만 공원이라도, 그 공원엔 자연의 시원한 바람과, 그늘, 초목과 뛰노는 아이들을 담고 있다.
요즘에는 공원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다. 단순히 산책길만 제공해주는 공원은 인기가 없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는 기본,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시원한 그늘벤치도 많아야 하고, 한 편에 약간의 밭도 일구어 자연학습장 까지 준비되어있다면, 동네의 자그마한 공원으로서는 안성맞춤인 셈이다.
가을하늘처럼 유난히 높고 파랗던 하늘 아래 공원은 손님들의 발길로 유난히 돋보인다.

<노원구 중계 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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