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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는 환경캠프의 일환으로 ‘아리미, 가을밤 풀벌레 소리 체험’ 행사를 15일에 이어 22일에도 개최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풍요로운 황금빛의 가을 들판에서 아름다운 풀벌레 소리를 체험해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동구릉을 배경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성신여대 생물학과 김태우 교수가 진행하며 ‘풀벌레들은 왜 소리를 내는 것일까?’ ‘풀벌레의 행동 습성은?’ ‘풀벌레의 대화 훔쳐 들어보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강의한다.

시 관계자는 “풍요로운 황금빛 들판에서 만날 수 있는 풀벌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곤충 소리 체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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