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무역센터 국화 페스티벌'은 해가 더해갈수록 풍성한 볼거리와 공연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 국화축제는 한국 무역의 중심부인 무역센터에서'복합무역을 통한 한국 무역의 도약'을 주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수출확대를 축하하고 더욱 활성화하는 동시에 바이어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자연 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람의 형상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 하트, 나비, 별 등 친숙한 이미지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국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해 준다.
무역센터 옆 피라미드 광장과 밀레니엄 광장에서는 나비전시관, 국화와 전통주, 전라남도 농수산물 전시, 국화와 차 그리고 도자기, 이천 쌀 전시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되며, 젊음의 공간인 영스퀘어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 댄스 페스티발, 난타, 대학 락 페스티발, 클래식 기타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환상적인 조명을 설치해 국화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늦은 가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역센터를 찾는 바이어와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도심의 한 복판에서 국화의 운치를 마음껏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이번행사는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주최로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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