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가 ‘앞서가는 IT강남구’의 일환으로 개발한 강남구 의약민원처리시스템이 타 자치구의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
이에따라 강남구는 지난 2일,서울시청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서울시보건소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희망하는 보건소에게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의약민원처리시스템은 60여종의 의약민원처리가 가능한 웹기반의 프로그램과 업무처리과정중 수행해야 하는 7종의 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중복입력을 배제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고, 민원처리기간 단축으로 시민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체계적 관리기법 도입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고, 국제표준 ISO/IEC15504 인증 취득(2005. 9. 16)한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중 희망자치구를 우선 대상으로 보급하여 그 운영성과에 따라 행정자치부 우수 S/W로 등록하여 타 지방 자치단체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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