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의 발길이 뜸하긴 하지만, 신문로 뒷 쪽길에는 우리의 역사를 지켜가고 있는 아담한 2층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화봉책박물관은 지난 1982년부터 수집한 10만여 점의 고서를 한데 모아 한국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집ㆍ전시ㆍ출판 등 당양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여 책을 인쇄한 세계적인 문화재인 우리 고서가 학자나 애서가들의 전유물이 되어 창고나 도서관에 갇혀있지 않고, 국민 대중으로부터 재미있는 문화재로 보여지기 위해 이 곳 박물관이 생기게 되었다.
이 곳 박물관에서는 학문과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나라를 빛낸 119(외국인 5명 포함)인의 민족의영웅들을 선정하여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그분들에 대한 자료 497점과 우리 영토의 역사적인 진실을 밝히는 고지도 64점을 합하여 561점이 전시되어있다.





▲ 대동여전도-조선전도,김정호 제작으로 전해지고 있다.






▲ 화봉 책 박물관외 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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