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민원실 창구에서 상시 민원인을 대하는 창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에게 직접 친절도를 평가받는 ‘친절공무원 평가 카드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절공무원 선발 대상은 군청·읍면·민원실 창구 담당 직원이고, 매분기 1회 2명씩 선발하며, 선발은 민원인이 방문해 민원실 각 창구 앞 민원대에 비치돼 있는 친절도 평가카드에 친절직원을 추천해 군청 및 읍면 출입문에 비치돼 있는 카드 투입함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분기 말 감사분야와 읍면 총무 담당 입회하에 투입함을 개봉한 후 친절도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친절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4분기 친절공무원은 2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카드 투입함을 개봉해 재무과 지적 7급 김학선씨, 토성면 행정 9급 최중희씨가 선발됐으며, 이들에게는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들 친절공무원은 30일에 열리는 종무식 때 표창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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