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9일부터 비료산업안전체제(Fertiliser Industry Assurance Scheme : FIAS)가 발표됐다. 비료산업안전체제는 최종사용자에 전달되는 시점까지 비료의 생산 및 배급에 관련된 모든 측면을 보장한다.

본 자발적 체제는 비료산업에 의해 개정됐으며 환경식품농촌부가 재정지원을 했다. 본 체제는 비료의 생산 및 배급체인을 추적하고 각 단계의 확실성을 증가시키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다.

비료산업안전체제는 농산업연합 서비스(Agricultural Industries Confederation Services : AIC Services)에 의해 개발됐으며 이후도 계속 농산업연합이 관리하게 된다.

환경식품농촌부 로드 바스(Lord Bach) 지속가능한 농경 및 음식(Sustainable Farming and Food) 장관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저는 농산업연합과 동 산업이 비료산업안전체제를 설정한 데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비료공급체인의 모든 섹터로 하여금 비료의 안전, 안보, 추적가능성과 관련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체제는 수입업자, 제조업자, 상인, 운반회사, 보관업자에 적용된다. 본 체제는 유럽 전역에 시행되고 있는 제품책임(product stewardship) 원칙에 기반하여 만들어졌으며 산업을 위한 달성가능한 기준과 실천원리를 강조하고 있다. 본 체제는 농장안전체제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동 체제가 성공적이지 않은 경우 정부는 비료의 안전성, 안보 및 추적가능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법사례를 고려하게 된다.

<2006-01-13 영국 환경식품농촌부,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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