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국경 없이 다스렸던 바다의 신 장보고의 뮤지컬드라마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의 내용은 1000년 전 우리민족 최초로 바다를 개척한 바다의 신 '장보고'의 큰 꿈과 기상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서사시로 시대의 거인인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모험과 로맨스를 그리고 있으며, 버들아기라는 인물과 장보고와의 애틋한 사랑이 삽입돼 상상 이상의 재미를 한층 살렸다. 또한 이 작품은 1995년 미국 LA에서부터 2002년 프랑스 파리 공연까지 전 세계 24개국 26개 도시에서 공연됐으며 세계 각국 매스컴으로부터 ‘동양의 신비스러움이 느껴지는 아름답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공연일은 4월 19일 저녁 7시와 20일 오후 2시 및 저녁 7시공연이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입장권 배부처: 영동서점, 대우사진관, 롯데리아, 윤문구센타, 도계 승리체육사, 근덕농협, 원덕농협, 동해지역은 천일서점, 동해문고, 제일서점, 뿌리양품점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