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구미지역의 체육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제14회 LG기 주부대회가 24일 오전 11시 공단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성경 구미시장 권한 대행, 김성조 국회의원, 김태환 국회의원 및 지역기관단체장과 LG임직원, 27개 읍·면·동 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고 있는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는 27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경기를 마친 후 태진아·한혜진·이범학 등 인기 연예인을 초청해 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렸으며, 번외경기로 통굴리기·민속놀이 등도 열렸다.
이번 대회는 LIG배구선수단의 선수들이 참가해 읍·면·동의 일일 코치가 돼‘친목과 화합의 장’이 되도록 했다.
LG경북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9000여만원의 체육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LG경북협의회 조영환 협의회장(LG마이크론 사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사랑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봉사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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